더 늦기 전에... 소중한 이에게 진심을 전할 자리를 마련하고자 한다! 직접 차린 ‘마음 밥상’과 함께 전하는 가슴 속 깊은 이야기 당신을 위한 ‘따뜻한 한끼’에 초대합니다
에피소드 1
박미선, 이성미, 김호영이 양희은의 집으로 총출동해, 양희은의 모친 윤순모 여사를 함께 만난다. “더 늦기 전에 엄마에게 마음 밥상과 함께 전하고 싶은 말이 있어”라고 출연 이유를 밝힌 양희은은 어머니를 위한 건강 밥상을 준비한다. 8년 전 처음으로 어머니의 치매 소식을 알게 된 양희은. 그녀는 이번 방송을 통해 ‘존재 자체만으로도 힘이 되는’ 어머니와의 추억을 떠올리며 어머니와 단둘이 진솔한 이야기도 나눠본다. 이와 더불어 양희은의 친동생이자 배우인 양희경과 가수 김수철이 응원군단으로 함께한다. 데뷔 30년 만에 예능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김수철은 음악 선후배 사이인 양희은과 7080시대 음악 이야기로 공감대를 형성한다.
에피소드 2
배우 강남길이 23년만에 예능 프로그램에 첫 출연한다. 강남길은 제가 세 번 죽을 뻔 했어요라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그는 41살에 심근경색, 49살에 급체, 59살에 위 함몰 등이 와서 그때 정말 ′나는 60살까지 못 살겠구나′라고 생각하고 대비를 했어요라고 힘들었던 순간들을 고백한다. 강남길은 고마운 동료이자 친한 동생인 배우 임예진을 초대해 드라마에서 10번 넘게 부부로 출연하며 맞춰온 최강 호흡을 자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