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자동차 친구들과 함께 '서울시티'의 버스로 활약하면서 매일 매일 조금씩 성장해 가는 타요의 이야기를 그린 애니메이션
에피소드 1
새내기 꼬마 버스의 하루
시내버스 자격 시험을 보기 위해 시험장을 찾은 타요는 처음엔 긴장했지만 꼬마택시 누리의 격려에 힘입어 멋지게 시험을 통과한다. 이층버스 씨투의 안내를 받아 차고지로 향하던 타요는 스피드의 꼬임에 넘어가 강변도로에서 위험한 질주를 벌인다. 결국 충돌사고를 내고 견인차에 실려가는 스피드. 타요는 경찰차 패트와 루키에게 주의를 받고 다시 차고지로 향한다. 차고지에 도착한 타요는 로기와 라니를 비롯한 여러 버스 친구들의 환영을 받으며 차고지에서의 첫날밤을 보낸다.
에피소드 2
길 잃은 타요
씨투를 따라 차고지 곳곳을 소개받는 타요. 정비소, 세차장, 충전소, 교육장 모두가 타요에게는 신기하고 재밌기만 하다. 마침 운행시간이 되어 씨투와 로기는 운행을 나가게 되고, 혼자 남겨진 타요는 호기심에 허락 없이 차고지를 벗어난다. 도시를 혼자 돌아다니던 타요는 그만 길을 잃게 되고, 타요가 없어진 걸 알게된 버스들은 타요를 찾으러 나서지만 계속 엇갈리고 만다. 결국, 루키와 패트의 도움덕에 타요는 다른 버스친구들을 만나게 되고 무사히 차고지로 돌아오게 된다.
에피소드 3
타요의 첫 운행
열심히 운행연습을 해보지만 잘 되지 않는 타요. 그때 운행을 나가야 하는 버스가 고장이 나고, 아직 미숙한 타요가 대신 운행을 나가게 된다. 걱정했던대로 첫 운행이 쉽지 않은 타요는 실수를 연발한다. 자신감을 잃고 기운이 빠진 타요. 이때 나타난 라니의 격려를 받은 타요는 다시 힘을 내서 운행을 시작하지만 버스를 무서워하는 꼬마손님을 만나 난처한 지경에 이르게 된다. 이때 타요가 재치를 발휘에 자신의 특기인 재밌는 방귀연주로 꼬마손님를 달래는데 성공하고 훌륭히 운행을 마친다.
에피소드 4
우리는 친구
하루라도 빨리 정식 운행을 나가고 싶은 타요. 그런 타요의 마음을 헤아린 씨투의 제안으로 타요는 로기의 운행을 따라가게 된다. 운행중 자꾸 한눈을 파는 타요 때문에 곤란해 하던 로기. 설상가상으로 고장까지 나는 바람에 로기는 꼼짝 못하게 된다. 타요는 고장난 로기를 뒤에 매달고 다니면서 운행을 마칠 수 있도록 도와주겠다고 제안한다. 로기는 조금 불안하긴 하지만 타요를 믿고 타요에게 몸을 맡긴다. 서로 의지하며 무사히 운행을 마친 타요와 로기는 둘도 없는 친한 친구가 된다.
에피소드 5
어둠이 무서워요
어느날 밤, 라니는 로기가 꾸며낸 전설의 자동차 이야기를 듣고 잔뜩 겁을 먹게 되고 악몽까지 꾼다. 어두운 것이 무서워진 라니는 운행중에 깜깜한 터널에서 뒤따라오던 빅을 전설의 자동차로 오해하게 된다. 다행히 오해를 풀고 빅과 함께 무사히 터널에서 빠져나온 라니. 차고지로 돌아온 라니에게 타요와 로기는 전설의 자동차는 모두 지어낸 이야기라고 고백하고 라니는 토라진다. 하지만 하나와 타요,로기가 연출한 그림자놀이로 기분을 풀게 되고 더 이상 어두운 것도 무서워하지 않게 된다.
에피소드 6
고마워요, 씨투!
오늘도 변함없이 관광객들을 태우고 열심히 일 하고 있는 씨투. 꼬마버스들이 운행을 잘 하고 있나 걱정이 된 씨투는 관광객들을 데리고 다니는 틈틈히 꼬마버스들을 살피러 간다. 씨투는 자동차들 틈에서 차선을 바꾸지 못하던 라니를 도와주고 공사 중인 길에 빠진 빅을 끌어주던 로기와 낡은 트럭의 실수로 위기에 빠질뻔한 타요를 구해주며 바쁜 하루를 보낸다. 하루종일 꼬마버스들을 돕는 일로 지친 씨투였지만, 꼬마버스들의 감사의 인사에 어느 때 보다 기분 좋게 잠든다.
문남숙
엄상현
은영선
정선혜
김은아
정혜옥
최종일
이민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