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절과 체념 그리고 불안과 혼돈이 팽배해 있는 이 시대의 꿈과 용기를 줄 수 있는 드라마한때는 사회의 경쟁에서 밀려난 낙오자들, 이들이 꿈과 용기를 잃지 않고 심기일전해서 자신 속에 숨어있던 능력을 발휘해서 멋지게 재기하는 이야기속에서 지금 이 시대 움추려있는 사람들에게 다시 일어서는 힘을 주는 드라마하지만 살벌한 경쟁속에서도 따뜻한 인간애와 아름다운 사랑을 꽃피우는 신선하고 가슴 따뜻한 드라마
에피소드 1
영업과 고대리(권혜효)는 '사생활 불건전',홍보실 정나래(최정윤)은 '풍기문란',경리부 오순심(조혜련)은 '퇴폐 분위기 조장',기획실 변대리(정원중)는 '변태',생산구매 우과장(차광수)는 '직무유기'라는 사유로 대기발령이 난다.강토는 옛애인의 결혼식장에서 신부 보조인으로 일한 해원과의 첫만남을 갖게 되고, 해원이 놓고 간 포트폴리오를 보관한다.해원은 강토와 포트폴리오를 전달받을 약속을 하지만 강토를 만나지 못하고 포트폴리오 미제출로 입사에서 떨어진다.한편,첫출근부터 지각을 한 강토(김민종)는 경비과장에게 잡상인으로 몰리고, 박실장(박광정)에게는 사표를 쓰고 싶냐는 위협을 받는다. 황전무(명계남)의 외동딸 주리(송윤아)는 황전무의 성화에 못이겨 선을 보게된다. 라라패션의 디자인 실장이기도 한 주리는 신입사원 강토에게 내용설명도 없이 호텔 커피숍으로 나와달라고 부탁을 한다. 주리는 이유도 모른 채 나온 강토를 반기며 선을 보러 나온 사람에게 사귀고 있는 사람이라고 강토를 소개한다.이일로
에피소드 2
자신들이 맡게 될 업무를 놓고 이야기를 나누고 있던 개발과 직원들은 심각한 표정으로 들어서는 우과장의 표정을 보고 긴장한다. 우과장이 개발과에 떨어진 첫번째 업무가 청소 용역회사의 계약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당분간 그 청소를 떠맡아 하는 거라고 하자 일동은 모두 어리둥절해 한다.믿기지 않는 고대리는 볼펜을 팽개치며 사표를 쓰겠다고 큰소리 친다. 강토는 자신이 개발과로 배치된 것이 디자인실장 때문이라 생각하고 따지지만,주리는 자신은 상관없다며 타부서로 재배치해 주는 대신 해원의 입사를 무효로 하자고 한다. 해원은 강토가 자신을 ?i아다닌다고 오해를 하지만 곧 진실을 알고 무안해 한다. 한편 개발과 직원들은 우과장의 성실함에 반성하고 즐겁게 청소를 한다. 박실장으로부터 개발과 직원들이 즐거운 얼굴로 청소를 하고 있다고 보고받은 황전무는 자신의 예상이 빗나가자 인상을 쓴다. 며칠 후 황전무는 개발과 직원들에게 재고상품 판매라는 새로운 업무를 지시하고,황전무의 방해속에서도 개발팀은 업무
에피소드 3
에피소드 4
강토와 제이미 사이를 오해한 해원은 화가 나지만 내색하지 못한다. 강토는 계약 성사를 위해 바이어인 제이미에게 정성 어린 선물을 퀵서비스로 보낸다. 이 정보를 입수한 박실장은 자신이 준비한 선물과 몰래 바꿔치기 한다. 바뀐 선물을 풀어본 제이미는 강토에게 크게 실망한다. 이 사실을 모르는 개발과 직원들은 계약 성사 가능성으로 들뜨고, 우과장은 마지막까지 긴장하자고 충고한다. 주리는 자신의 실수로 빚어진 신규 브랜드 취소문제를 책임지겠다며 자신을 개발과로 보내달라고 황전무에게 말한다. 황전무는 자신이 알아서 처리하겠다며 가만히 있으라고 주리를 달랜다. 한편, 계약을 하러 제이미를 다시 찾아간 강토는 선물때문에 화가 난 제이미에게 뺨을 맞고 당황한다. 이 일후,제이미의 귀국날 강토는 제이미에게 감동적인 선물을 안겨주고...우여곡절 끝에 계약은 성사되고,개발과는 다시 활기를 뒤찾는다. 한편 퇴근 후 해원은 강토에게 만나자는 팩스를 보내지만 강토는 받지 못하고.. 퇴근
강토는 술에 취한 황실장을 호텔에 데려다주고,오는 길에 우연히 해원을 만난다. 둘은 서로에 대해 호감을 갖기 시작한다. 개발과 직원들이재고상품 판매를 성공적으로 마치자 황전무는 신경질적으로 미주지역 수출 프로젝트의 관련 바이어를 만나서 계약을 성사시키라는 새로운과제를 던져준다. 우과장,고대리,강토는 바이어를 만나기 위해 약속장소로 향하고,황전무와 박실장이 꾸민 방해작전에 말려들어 도중에 사고를 낸다. 우과장과 고대리는 회사제품이 든 가방을 들고 약속장소로 향하고,강토는 남아서 교통사고를 수습한다. 뒤늦게 강토는 우과장과고대리가 가방을 바꿔 가져간 사실을 알고 허둥지둥 약속 장소로 향하고, 두 사람을 찾지 못하자 할수 없이 바이어를 직접 만나는데...방해 작전에 실패한 황전무와 박실장은 개발과를 골탕먹일 또다른 작전을 모색하고...황전무는 신규브랜드 취소사건으로 자존심이 구겨지자주리에게 누군가가 책임을 져야 자신의 입장이 반듯해진다며 디자인실
에피소드 5
황전무는 수출계약을 성사시킨 개발과에 새 브랜드 개발이라는 새로운 과제를 던져준다. 오과장이 개발과에 모인 직원들의 분야가 달라 브랜드 개발은 어렵다고 난색을 표하자, 황전무는 개발과는 무슨 일을 맡겨도 잘 해낼 거라고 잘라 말한다. 이 소식을 들은 개발과 직원들은 말도 안된다고 기가막혀 하지만 우과장은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해내자고 한다. 나상무는 우과장을 따로불러 브랜드 개발이 잘만되면 개발과의 입지가 탄탄해지는 계기가 될 거라고 위로해 준다. 브랜드 개발 건을 개발과로 넘겨준다는 소식을 접한 주리는 디자인실의 무능함을 보여주기 싫다며,회사를 그만두겠다고 엄포를 놓는다. 황전무는 주리의 엄포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디자이너 한명을 개발과로 파견하라고 지시한다. 주리는 해원에게 브랜드 건이 개발과로 넘어갔다며 개발과로 자리를 옮기라고 한다. 놀란 해원은 개발과로 갈 바에야 차라리 해고를 시키라고 한다. 주리는 해원에게 계획적인 업무과실을 빚게 해 개발과로 보내고, 개발과 직원들은 파견된
에피소드 6
개발과 직원들은 브랜드 개발건으로 회의를 하지만 서로 눈치만 볼 뿐 누구도 발언을 하지 않는다. 고대리는 자료가 부족해서 방향을 못 잡는 것 같다고 말문을 열고, 해원에게 디자인실에 '유행경향과 소비패턴'조사서가 있냐고 묻는다. 해원은 주리를 찾아가 '유행경향과 소비패턴'조사서가 있냐고 묻는다. 개발과 직원들은 아이디어 회의를 하기위해 호프집에 모이고, 자리를 비운 강토에게는 호프집으로 오라는 메모를 남긴다. 사무실로 돌아오던 강토는 자료와 마네킹을 들고가는 주리의 모습을 보고 짐을 주차장까지 들어다준다.주리는 답례로 브랜드 만드는 노하우를 가르쳐준다고 제안하고 강토는 솔깃해져 주리를 따라나선다. 한편 강토가 호프집으로 오지 않자 해원은 삐삐를 치고,레스토랑에 있던 주리는 강토가 자리를 비운 사이 강토의 겉옷에서 울리는 삐삐를 꺼버린다. 개발과 직원들과 술을 마시던 해원은 주리의 호출을 받고 주리를 찾아가고,주리의 계략을 알 이 없는 해원은 꽃을 들고 주리를 찾아 가는 강
김민종
김희선
송윤아
권해효
동방우
조혜련
장기홍
이희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