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정은 살인을 저지르기 이틀 전, 아버지와 2시간에 걸친 긴 통화를 했다. 대화내용엔 살인의 동기를 추측케 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나는 개패듯이 맞았다’, ‘아무런 저항할 힘이 없었다’는 정유정의 목소리. 과연, 정유정에겐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정유정과 고유정. 이름도 비슷한 두 살인자에게 보이는 놀라운 유사점. 실제로 정유정은 검찰 조사에서 "고유정 사건을 보면서 직접 살해해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고, 고유정을 학습했다"라고 말했는데... 이어 '묻지마 범죄'로 불리는 이상동기 범죄인 신림역 칼부림 사건, 분당 서현역 칼부림 사건의 살인자 조선, 최원종과도 비교 분석한다.
고아들의 아버지를 자칭한 키다리 목사. 그러나 고아들에게 키다리 목사는 ‘딸의 가슴을 만지는 아빠’였다. 성추행을 넘어 성폭행까지 이어진 키다리 목사의 추악한 민낯. 끝까지 악인을 추적하라! 변태 키다리 목사의 추락은 가능할 것인가?
2009년 돌나라 교주 박명호에게 10대 때부터 성폭행을 당했다는 피해자가 등장한다. 돌나라엔 '교주와 성관계를 해야 죄악이 씻긴다'라는 교리가 존재했다는데.. 돌나라의 충격적인 실체가 담긴 영상과 증언을 단독으로 입수, 공개한다.
브라질로 이주한 돌나라 농장에서 다섯 명의 아이들이 동시에 사망했다.그런데 오히려 교주에게 감사 편지를 보낸 아이들의 부모들. 브라질에선 ‘박명호의 새천국’을 짓는 과정에서 신도들의 수는 절반 가까이 줄어들었다. 브라질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걸까.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렸던 부산 돌려차기 사건. 모든 것을 기억하는 가해자 이현우와 어떤 것도 기억하지 못하는 피해자의 싸움에 탐사보도 기자들과 유튜버들이 뛰어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