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 위기 속에서 인류의 희망을 찾다!인류가 100억에 육박할 2050년, 우리는 어떤 모습으로 살게 될까? 기후위기에 대한 말이 나올 때마다 던져지는 위기론과 낙관론! 과연 미래는 유토피아일까? 디스토피아일까? 인류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해, 2050년 지구의 변화를 하늘에서 알아보는 '하늘에서 본 미래'미래를 만드는 것은 바로 오늘 우리의 선택에 달려 있다!
에피소드 1
1부 - 에너지
[episode 1. 에너지] 인류 역사를 바꿔놓은 산업혁명. 그것은 ′에너지′의 발견이었다. 석탄과 석유 등 화석연료의 사용으로 문명은 화려한 발전을 거듭했다. 그러나 누가 알았을까? 이토록 지구의 온도를 올리고 우리 삶을 뒤흔들게 될 줄, 그것이 미래를 담보로 한 값비싼 연료였을 줄 말이다. 2050년 미래의 희망을 위해, 우리는 세계를 비행하며 에너지 체계를 개선할 답을 찾아본다. 2050년 미래의 희망을 위해, 우리는 세계를 비행하며 에너지 체계를 개선할 답을 찾아본다. 바다 한 가운데 풍력발전기를 띄우는 덴마크의 ′수퍼사이징′ 프로젝트부터, 태양광 발전의 한계를 뛰어넘어 우주에서 태양에너지를 받는 우주 태양광, 심지어 지구에 ′작은 태양′을 만들어내는 핵융합 연구까지, 화석 연료를 퇴출하고 지구와 문명을 동시에 지켜내기 위한 에너지 혁신, 그 뜨거운 현장으로 찾아간다
에피소드 2
2부 - 물과 식량
[episode 2. 물과 식량] 아무리 과학이 발전해도 물과 음식 없이 살 수 없다. 그동안 우린 숲을 밀어낸 자리에 농사를 짓고, 그 곡식을 사료로 가축을 키워 먹어왔다. 우리가 식량을 만들어내던 방식은 지구를 황폐하게 만들었고, 기후위기를 앞당겼다. 지구는 더 음식을 구하기 어려워지는 환경이 되어가고 있다. 지구의 인구는 지금의 80억에서 2050년엔 100억에 달할 전망. 우린 앞으로 잘 먹고 살 수 있을까? 2050년 미래에 대비하기 위해 식량생산에 있어서도 기존의 자연 착취에 대한 깊은 반성과 빛나는 혁신이 이뤄지고 있다. 로봇이 정밀한 물과 양분으로 길너낸 채소, 실험실에서 배양된 소고기, 바닷물에서 담수를 추출하는 기술 등 세계 각지에서 준비하는 미래 식량을 만나본다.
에피소드 3
3부 - 교통
[episode 3. 교통] 지금처럼 세계를 자유롭게 여행하고, 지구 반대편 상품을 며칠 내 받아보게 된 지는 얼마되지 않았다. 교통의 발전으로 우린 많은 자유와 풍요를 누린다. 하지만 그 이면… 자동차, 비행기 등이 뿜어내는 온실가스에 지구는 신음해왔다. 탄소 배출 없이 지금처럼 자유롭게 이동할 수는 없을까? 혁신의 상징 실리콘밸리에서는 운전자도, 심지어 엑셀과 브레이크도 없는 로보택시가 개발 중이다. 대한민국 카이스트 캠퍼스 안에는, 멈춰서 충전할 필요 없는 전기차 무선 충전도로가 운영 중이다. 드론이 집 앞까지 물건을 배송해주는 드론 고속도로, 튜브 형태 관을 따라 이동하는 하이퍼루프 등 SF영화에서 보던 기술들도 상용화를 준비하고 있다. 그 놀라운 현장을 만나본다.
에피소드 4
4부 - 우리의 집, 지구
[episode 4. 우리의 집, 지구] ′지구를 구한다고요? 우리를 구하는 겁니다.′ 세계 과학자들의 말이다. 무너지고 쓰러진 집에서 잘 살 수 없듯, 구해야하는 건 지구가 아니라 우리 자신의 미래다. 우리의 보금자리를 지키려면 ′삶의 방식′을 바꾸는 동시에 자연이 스스로 재생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가장 먼저 변화가 필요한 곳은 단연 도시. 많은 사람이 밀집해 살아가는 도시를 ′생물친화적′인 공간으로 만들어가는 싱가포르, 심각한 도시 홍수로 중국이 추진해온 ′스펀지시티 프로젝트′를 만나본다. 또 도시의 큰 골칫거리인 쓰레기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해가는 덴마크 코펜하겐, ′제로 위이스트′ 문화를 성공적으로 정착시킨 일본 가미마쓰, 산불 발생지를 숲으로 복원하는 데 드론을 활용한 미국의 드론 시딩까지. 하나뿐인 생명의 터전, 지구와 우리 자신을 지키기 위한 세계 각국의 노력을 들여다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