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의 산속 오지마을, 내와리. 작은 시골 농장에 금발에 푸른 눈을 가진 외국인들이 살고 있다. 미국인 포레스트, 슬로베니아인 파타, 독일인 슈테판까지. 이들이 제발로 시골농장을 찾아온 이유는 진짜 한국살이를 경험하고 싶어서라고. 겨울을 앞두고 직접 수확한 배추로 담그는 김장 등 팜스테이 체험 중인 이들을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