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세연은 최고의 기량을 자랑하는 미모와 두뇌를 겸비한 중앙지검 특수부 검사이며, 차민은 매력은 없지만 란 코스메틱 후계자이자 고 세연의 친구이다. 그들은 둘 다 각기의 다른 사고로 죽은 후 어비스라는 신비한 구슬을 통해 부활하지만, 다른 영혼의 얼굴 모습으로 다시 살아나게 된다. 고세연은 더 평범한 모습을 보이고, 반대로 차민은 더 매력적이고 젊어진다. 차민과 고세연은 고세연의 죽음을 초래한 원인이 무엇인지 찾기 위해 서로 협력하기 시작한다.
에피소드 1
좋은 집안, 학벌까지 다 가진 차민, 하지만 외모가 안된다. 결혼하기로 한 여자에게 외모 때문에 차이자 자살하려고 난간에 서 있다가 떨어지게 된다. 실수로 차민을 죽인 외계인들은 어비스 구슬로 차민을 소생시키지만 원래 얼굴이 아닌 영혼의 얼굴로 다시 살아나게 된다. 고세연은 중앙지검 특수부 검사로 연쇄살인 범을 쫓고 있다. 하지만, 차민이 살린 연쇄살인범에게 살인 되고 시신으로 발견된다. 세연을 좋아해 온 차민은 어비스 구슬로 세연을 살린다.
에피소드 2
차민은 자신이 죽은 고세연을 살렸다고 말하지만, 얼굴부터 달라 그의 말을 믿을 수 없을 수 없다. 하지만, 세연은 살해당하는 장면을 기억하게 되고 민과 함께 자신을 죽인 범인을 찾기로 한다. 세연은 자신의 모습이 예전 검사 선배 이미도라는 것을 기억하고 이미도 연인이었던 박동철 형사에게 자신이 살해되던 밤 자신의 집골목에 있던 택시에 대해 차량 조회를 부탁한다. 세연과 민은 택시 운전사 집을 찾아가고 거기서 오영철의 사진을 보게 된다.
에피소드 3
오영철이 살아 있는 것을 알고 택시기사 박기만은 오영철의 집에 가지만, 거기서 오영철의 아빠라는 할아버지를 만나게 된다. 박동철 형사는 연쇄살인범으로 오영철을 의심해 오영철의 집에 가지만, 할아버지로 변한 오영철이 쓰러져 있는걸 본다. 민은 살아진 박기만을 찾아 진짜 고세연을 죽인 진범을 알게 된다.
에피소드 4
희진을 본 차민은 희진을 찾기 위해 박동철 형사에게 도움을 구하러 경찰서에 가지만 경찰서에 희진이 찾아와 고세연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차민을 제보한다. 차민은 희진을 따로 만나러 가지만 이때 오영철이 트럭으로 희진을 쳐 죽인다. 차민은 어비스로 희진을 살려내고 희진의 실체에 대해 알아낸다. 차민의 누명을 벗기 위해 식물인간이 된 박기만이 있는 병원으로 가지만, 민은 병원에서 쓰러진 채 발견되고 어비스는 두 번째 부활자인 오영철 손에 넘어간다.
에피소드 5
세연은 어비스를 다시 찾기 위해 희진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희진은 빗속에서 어비스를 가진 남자를 보지만 겁을 먹어 도망간다. 희진은 자신을 납치하고 거짓 인터뷰를 하라고 시킨 사람이 어릴 적 자신을 학대한 오영철이라는 것을 알게 돼, 이 일을 못 한겠다고 하고 떠난다. 하지만 세연은 희진처럼 분장하고 오영철에게 전화해 자신이 입원해 있는 병원으로 오게 만든다. 하지만, 이불 속에 있던 사람은 차민이었고 영철이 다가오자 차민의 손가락이 움직인다.
에피소드 6
오영철이 가지고 있던 어비스를 통해 다시 살아난 차민은 홍채검사를 하고 자신의 자리인 란 코스메틱 후계자 자리로 돌아간다. 한편, 어비스를 통해 부활한 이가 자신과, 희진, 차민 외에 고세연도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오영철은 고세연의 부모를 납치해 세연을 부른다. 하지만, 위기의 순간 차민이 나타나고 뒤이어 서지욱 검사가 나타난다. 이제 모든 것이 끝났다고 생각한 순간 세연은 오영철에게 공범이 있다고 생각해낸다.
박보영
안효섭
이성재
이시언
한소희
권수현
유제원
주상규
이향봉
배익현
문수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