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때 학자인 부모님을 따라 아프리카로 갔던 아이모토 린쿠는 일본으로 전학을 오게 된다. 전학 첫날 점심시간에 도시락을 먹던 그녀는 교내 DJ 방송을 듣게 되고 거기서 들려오는 어떤 노래를 듣고 흥분해서 곧장 방송실로 달려가는데…

린쿠와 DJ 활동을 하기로 결심한 마호는 교내에서 첫 라이브를 개최하기로 하지만 사람들이 관심을 가져주지 않아 고민한다. 그러던 중 교내에서 개최되는 리믹스 콘테스트 대회를 알게 되어 마호는 '이거다!'라고 말하며 참가를 결정한다. 밤을 새워 완성한 리믹스 곡은 린쿠도 좋아했고, 둘은 곧바로 그 곡을 제출한다. 과연 그 결과는...!?

오나루토 무니는 화제의 전학생이 소꿉친구인 린쿠라는 것을 알게 되지만, 좀처럼 말을 걸지 못한다. 그러던 중 린쿠와 마호가 플라이어의 디자인에 대해서 열정적으로 이야기하는 것을 보고 자기도 모르게 끼어들게 된다. 린쿠는 무니와의 재회를 기뻐하며 일러스트를 그리는 게 특기인 무니에게 VJ로서 협력해 달라고 부탁하는데.

무니가 VJ로서 함께하게 되면서 공연도 호평을 받게 된 린쿠 일행은 새로운 도전으로 악곡 콘테스트에 응모하게 된다. 작곡을 위해 피아노를 연습하기 시작한 린쿠는 어느 날 마호 일행에게 '레이 선생님'을 소개하는데...

관객들에게 더 주목을 받기 위해 보컬도 하고 싶다고 말하는 무니. 그리하여 레이는 '무니의 이미지'를 주제로 작곡을 하게 된다. 린쿠의 제안으로 친목을 다지기 위해 레이는 무니의 집에서 묵게 되는데...

드디어 해피 어라운드 결성! DJ 활동도 반응 폭발... 이라고 생각했는데 린쿠, 무니, 레이의 앞에 기말고사라는 강적이 막아선다.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 마호는 카레를 만드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