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필리아는 매력적인 유부남 교수 마이클과 사랑에 빠진다. 하지만 얼마 후 마이클의 아내가 사고로 갑작스럽게 죽고, 마이클의 아내를 임신한 오필리아는 아일랜드에서 마이클과 함께 지낸다.

마이클은 아픈 아버지를 데리러 케임브리지에 가고, 죽은 아내를 보는 등 이상한 일을 겪은 오필리아는 집에 심령술사를 부른다. 심령술사는 죽은 아내의 혼이 집에 남아있다며 피하라고 경고한다.

오필리아는 자신이 점점 미쳐간다고 생각하고 마이클은 그런 오필리아를 보며 답답해한다. 하지만 오필리아는 마이클이 자신에게 끊임없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헛간에서 충격적인 물건을 발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