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1, E5: 시녀 유암은 용소광의 언행과 식습관이 예전에 비해 너무 달라졌다며 그녀가 가짜일 가능성을 제기하고, 용소광은 머리를 다쳐 기억을 잃었다고 둘러대 들킬 위기를 모면한다. 식구들의 보호가 답답하게 느껴졌던 용소광은 당영락과 함께 산장을 빠져나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