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ease Be My Family

프러포즈를 받은 치쓰러는 할아버지의 갑작스러운 병환으로 거절을 미루고, 그 사이 쑹하오위는 적극적으로 다가온다. 한편, 유치원에서 아이들이 싸우자 치쓰러와 쑹하오위는 난감해진다.

친구 리신을 대신해 맞선에 나간 치쓰러에게 쑹아오위가 나타나 남편인척하면 훼방을 놓는다. 이에 화가 난 치쓰러는 일부러 쑹하오위가 싫어하는 음식을 먹이며 정을 떼려 한다.

치쓰러는 갑자기 계약이 해지되자 당황하고, 쑹하오위는 이유를 설명하며 다른 단독 계약을 제안한다. 한편, 치쓰러는 회사의 경영난을 알게 되어 쑹하오위를 오해한 것이 미안해진다.

치쓰러가 드디어 결혼 결심을 하자 쑹하오위는 기쁜 마음으로 혼인 신고부터 하며 동거 생활을 시작한다. 첫날부터 한 방을 쓰게 된 두 사람은 난감해하며 묘한 분위기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