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성저와 예원링은 우연히 스커유를 만나 집에 데려다주고, 엉망인 집을 보고 경악한다. 페이성저는 스커유의 아빠가 스이제 교수님이란 사실을 알게 되고, 커유의 시터로 일한다. 어릴 때가 생각난 성저는 커유를 각별히 챙기고, 어느 날 밤 커유는 복통을 호소하는데…
스이제는 커유가 아팠던 일로 인해 페이성저에게 고마움을 느끼고, 가정에 충실하려고 노력한다. 한편, 페이성저는 스이제와 스커유의 삶에 조금씩 스며드는데…
페이성저는 어릴 때 우연히 만나서 위로를 건네준 사람이 스이제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페이성저는 스이제에게 도시락까지 싸 주고, 장자오펑은 스이제에게 고고학팀을 제안하는데…
스이제의 인기가 많아지자 페이성저는 자신도 모르게 질투를 하고, 스이제 역시 페이성저에게 남다른 감정을 조금씩 느끼기 시작한다. 한편, 페이성저와 스이제는 스커유와 함께 한 가족처럼 가까워지고, 스이제도 옛일을 떠올리는데…
행천맹의 보스인 탕이는 조직의 합법화를 위해 단계를 하나씩 밟아가고, 형사인 멍사오페이는 4년 전 사건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탕이를 끈질기게 뒤쫓는다. 탕이를 만나기 위해 호텔로 찾아간 멍사오페이는 몸싸움을 벌이다 엘리베이터에서 수갑으로 손이 묶이게 되는데…
스 팀장은 멍사오페이에게 당분간 외근 금지령을 내리지만, 멍사오페이는 아랑곳하지 않는다. 탕이는 마약 거래상인 왕쿤청을 찾아가서 행천맹과의 거래를 중단할 것을 요구한다. 다음 날, 왕쿤청이 살해된 채로 발견되자, 멍사오페이는 탕이를 의심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