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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2, 에피소드 6: 헨리와 몰래 사귀려던 베티는 가족과 직장 사람들 눈치를 보느라 헨리를 마음대로 못 만난 게 속이 상해 함께 뮤지컬 공연을 보러 가기로 한다. 대니얼은 베티가 다시 헨리를 만나 상처받는 걸 보기 싫다며 혹여 사귄다면 헨리를 해고하겠다고 한다. 대충 급하게 말을 지어내던 베티는 모드를 찾아온 지오를 애인이라고 속인다. 한편, 힐다는 유명 미용실에 처음 출근했다가 바로 해고되자 웨이트리스로 일하면서 식구들에겐 미용실에서 일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저스틴의 친구 아빠를 만나는 바람에 거짓말은 모두 들통난다. 헨리와 뮤지컬을 관람하며 잔뜩 들뜬 베티는 광고주와 공연을 보러 온 대니얼과 마주친다.
코미디 · 2007년 11월 1일 · 41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