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운 영혼

시즌 1 에피소드 2: 신시내티 시내의 고급 호텔 세 곳에서 동일범의 소행으로 보이는 살인 사건이 벌어진다. 세 곳 중 두 곳의 감시카메라 화면에 금발 여성의 모습이 잡혀 있고, 세 남자 모두 속옷만 입은 채 발견된 터라 범인은 여성으로 추측되는데 일반적인 여자 연쇄살인범의 프로파일링과 상당히 다른 양상을 띤다. 시내 최고급 호텔 다섯 곳 중 나머지 두 곳의 감시카메라 영상을 실시간으로 지켜보던 팀원들은 인상착의가 비슷한 금발 여성이 직원용 출입구를 통해 들어가는 모습을 발견하고 출동하지만 잘못 짚은 것이었다. 그리고 그 시각, 범인은 다른 곳에서 범행을 저지르는데 수법이 더 대담해진다. 앞서 있었던 세 사건의 현장 사진을 나열해 놓고 본 결과 범인의 행동에 뚜렷한 변화가 보인다. 한편, 가르시아는 검색을 하던 중 4년 전에 있었던 흥미로운 사건 하나를 발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