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4, 에피소드 16: 아동 성범죄자 필립 고든이 공원에서 숨진 채 발견된다. 두들겨 맞은 상처 외에 칼에 찔린 자국도 발견되는데, 마을 주민들이 그를 경계하다 못해 함정을 파 때리긴 했지만, 칼로 찌른 적은 없다고 부인한다. 알렉스는 법의학 국장으로부터, 호라시오 반장의 CSI팀을 떠나라는 제의를 받고 고민에 빠진다. 성범죄자에 대한 불신과 공격으로, 필립의 가족이 입은 피해가 새로운 단서로 제시된다. 한편 죽은 마약상을 쏴 죽인 자는 현상금 사냥꾼으로서, 자신이 뒤쫓던 현상 수배범과 마약상이 싸우는 장면을 보고, 마약상이 수배범을 죽이면 현상금을 놓칠까 봐 마약상을 죽인 것으로 드러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