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9년 기타큐슈, 국어 교사 미카코는 중학교 남자 배구부의 고문을 얼떨결에 맡게 된다. 미카코는 배구에 아무런 의욕이 없는 아이들을 이끌기 위해 말도 안 되는 공약을 내걸기로 한다. 시합에서 1승을 하면 자신의 가슴을 보여주겠다는 약속을 말이다.
아야세 하루카
아오키 무네타카
나카무라 토오루
이시다 타쿠야
오고 스즈카
후쿠시 세이지
미츠이시 켄
타구치 히로마사
키무라 하루키
타카하시 켄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