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 다큐멘터리 1980년대, 부산 청년들에게 한국조선공사는 생계 수단을 넘어 자랑이자 기쁨이었다. 그러나 곳곳에 수많은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작업 현장에서 일하는 젊은이들이 제대로 된 보상도 받지 못한 채 모두의 외면 속에서 죽어가자, 노동자들은 권리를 보장받기 위한 투쟁을 시작한다. 30년이 지난 현재, 한국조선공사에서 이름만 바뀐 한진중공업의 노동자들은 곳곳에 흩어진 채 힘겨운 싸움을 계속해나간다. 2016년 · 1h 40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