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래디에이터 II’는 고대 로마 제국을 배경으로 한 권력과 음모, 복수가 가득한 장대한 서사를 이어간다. 추앙받는 영웅 막시무스가 삼촌의 손에 죽는 걸 목격한 지 수년이 흐르고 로마를 철권통치하는 폭군 황제들이 자신의 집까지 점령하자 루키우스(폴 메스칼)는 어쩔 수 없이 콜로세움으로 들어간다. 가슴 속에는 분노가 끓어 오르고 제국의 미래가 위태로운 상황에서 루키우스는 과거를 돌아보며 힘과 명예를 찾아 로마의 영광을 민중에게 되돌려 줘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