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 호러 · 스릴러 1942년 경성, 도쿄에서 유학 중이던 의사 부부 인영과 동원이 신식 기술을 갖춘 안생병원에 부임하자마자 경성에서 연쇄살인 사건이 일어난다. 동원은 사건 피해자의 부검을 맡게 된 아내 인영을 걱정한다. 한편, 병원장 딸의 약혼자인 의사 실습생 정남은 여고생의 시체에 마음을 빼앗긴다. 의사 수인은 일가족이 죽은 뒤로 실어증 증세를 보이는 소녀 아사코의 최면 치료를 진행하며 그녀에게 집착한다. 2007년 · 1h 41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