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력 있는 회사원이자, 자상하고 책임감 있는 가장인 사에키는 어느 날 건망증이 심해져 찾아간 병원에서 청천벽력 같은 진단을 듣는다. 사에키는 점점 사랑하는 사람들의 얼굴과 이름, 그리고 그들과의 추억마저 잃는다는 사실에 슬픔을 금치 못하고, 그런 사에키를 지켜보는 가족과 동료들의 마음도 아파져만 간다.
와타나베 켄
히구치 카나코
사카구치 켄지
후키이시 카즈에
미즈카와 아사미
키나시 노리타케
오이카와 미츠히로
와타나베 에리코
카가와 테루유키
오타키 히데지
츠츠미 유키히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