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살의 미성년 현과 거부할 수 없는 사랑에 빠진 32세의 문희는 사회적인 질타를 받으며 법의 심판을 받는다. 국가의 제도와 사람들의 시선에 그녀는 현을 떠나지만, 곧 부재를 견디지 못하고 그와 재회한다. 동거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던 두 사람은 문희의 엄마, 전남편, 사건을 담당하는 형사 등 주변인들을 초대하여 현의 스무 살 생일을 축하한다. 그러나 사회적 굴레에 벗어나 영원한 사랑을 꿈꾼 현은 또다시 이별을 맞이한다.
서정
심지호
오윤홍
선욱현
남정희
김혜옥
박철수
이정호
김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