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 로맨스 · 드라마 평범한 23살의 연희는 어느 날 위암 말기로 시한부라는 청천벽력 같은 선고를 받는다. 얼마 남지 않은 인생의 시간을 기록하기 위해 연희는 자신의 일상과 취미, 사랑하는 친구들에게 남기는 영상 편지 등 자신에게 주어진 하루하루를 모두 녹화하기 시작한다. 그러던 어느 날 연희는 우연히 민철을 만나게 되고, 두 사람은 평범하지만 누구보다 특별한 사랑에 빠지게 된다. 서로에게 주어진 시간을 영상으로 남기는 두 사람의 아름다운 모습이 그려진다. 2017년 · 1h 33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