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7일, 조선 역사상 가장 짧은 시간동안 왕비 자리에 앉았다 폐비된 단경왕후 신씨와 중종의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
에피소드 1
시골에 살던 채경은 아버지의 말씀을 어기고 남장을 한 채로 한양으로 향한다. 채경은 저잣거리에서 우연히 역과 마주치고, 진성대군에게 왕위를 물려주라는 선왕의 기록을 본 융은 분노한다.
에피소드 2
융은 채경의 도움으로 독살당할 위기에서 벗어나고, 대비는 채경과 역을 혼인시키려 한다. 채경은 자존심 때문에 역과 혼인하려 하지만, 역은 자신이 소매치기를 잡아줄 테니 혼인을 무효로 하자고 한다.
에피소드 3
채경과 역은 서로 마음을 열고 혼인을 약속한다. 한편 융은 막개를 고문해 막개가 과거에 사관이었다는 것을 확인하지만, 역이 장녹수에게 받은 신표를 이용해 막개를 구해낸다.
에피소드 4
역을 찾아 왕궁으로 간 채경은 주막에서 봤던 이가 왕이었음을 깨닫는다. 한편 융의 명으로 함길도로 향하던 역은 임사홍이 보낸 자객과 맞닥뜨린다.
에피소드 5
융은 잠행을 나간 거리에서 우연히 채경과 마주하고 반가운 마음을 감추지 못한다. 채경은 같은 주막에서 묵게 된 낯선 사내를 보고 5년 전 죽은 역이 떠올라 혼란스러워한다.
에피소드 6
채경은 사내가 역이라 확신하고 사내를 따라다니지만, 역은 그런 채경을 싸늘하게 대한다. 역을 꼬시기 위해 채경은 남장을 한 채 기방을 찾아가고, 그곳에서 융과 만나게 된다.
박민영
연우진
이동건
장현성
강신일
손은서
송지인
김정영
도지원
찬성
고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