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시대의 여성 차별을 이겨내고 신분을 넘어 냉정함을 유지하며 최고의 권력자가 되려는 야망을 품은 인수대비와 탐욕과 오만으로 인생을 망친 폐비 윤 씨, 그리고 인품과 인화로 왕비가 된 정희왕후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다. 나라를 흔들었던 이 여성들의 역사와 인연에 관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에피소드 1
한확의 딸 한정은 대궐의 행사를 참석하기 위해 궁으로 향하고, 대궐을 바라보며 꼭 황후가 될 것이라 다짐한다. 이윽고, 궁에서 한정은 도원 군과 첫 대면을 하게 되고, 둘은 서로 호감을 느낀다. 한편, 훗날 폐비 윤 씨가 될 송이는 가난한 집안 환경에 고통스러워한다.
에피소드 2
몰락한 양반의 딸로 태어난 어린 윤씨, 꼭 왕비가 되겠다고 마음먹고 집을 나오는데. 한정은 도원군과 수양대군을 첫 대면을 하게 된다.
에피소드 3
총명한 어린 윤씨, 송이는 궁에서 생활을 잘 견뎌내고 있다. 총명한 송이는 상궁으로부터 관심을 받게 된다. 한편 한정은 시어머니에게 꾸지람을 듣게 되는데도 자신의 뜻을 굽히지 않고, 자신의 꿈을 이야기하는데…
에피소드 4
송이는 궁의 생활을 잘 견디고 있다고는 하지만, 적응이 쉽지만은 않다. 하지만, 겉으로는 힘든 마음을 내색하지 않는데… 수양대군의 사랑을 받는 며느리 한정과 이를 탐탁지 여기지 않는 시어머니와 갈들이 생기게 되지만…
에피소드 5
문종의 병세가 악화되어 수양대군은 세자를 지키기 위해, 궁으로 들어가게 된다. 병세로 힘들어 하는 문종은 수양대군에게 세자를 지켜달라 약속을 받게 되고, 슬픔에 빠진 세자를 한정이 위로하게 되는데…
에피소드 6
도원군은 세자에게 수양대군을 지켜달라 약조를 받으려 하지만, 어린 세자는 이러한 모든 상황이 혼란스럽기만 하다. 수양대군은 김종서의 속마음을 알기 시험하려 하지만…
채시라
함은정
김미숙
김영호
백성현
전혜빈
진지희
손병호
유호린
전소민
한보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