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외교술과 뛰어난 지략, 조선역사를 승리의 역사로 이끈 위대한 철의 여인 명성황후의 이야기로, 명성황후와 더불어 또 한 사람의 위대한 인물 대원군을 만나게 된다. 척신들과 세도 정치인들에 의해 퇴락한 왕실을 다시 일으켜 세우고 강력한 국가를 재건하기 위해 개혁의 선봉에 선 대원군. 그리고 다시 그 왕실을 지키기 위해 수구로 변신하는 대원군. 그의 몰락의 과정은 조선왕조의 마지막 모습이기도 했다.
에피소드 1
고종의 가문 관례 문제가 제기되자 대왕대비 조 씨 사람들과 안동 김씨 사람들은 국정의 주도권을 잡으려고 서로 자신의 문중에 중전을 세우려 한다.
에피소드 2
상궁은 자영에게 중전으로서의 소양을 쌓아갈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자영은 중전을 뽑기 위한 심사에 참여하게 된다.
에피소드 3
대왕대비는 대원군으로부터 중전을 선택하라는 권고를 듣는다. 대왕대비는 대원군에게 중전의 간택 심사 후 중전을 선택하라고 말한다.
에피소드 4
자영이 중전의 자리에 오르게 되고 대원군은 고종의 친정체제도를 확립하게 된다. 이후 대왕대비의 세력을 꺾으려고 한다.
에피소드 5
경복궁에 불이 나자, 대원군은 누군가 방화를 저지른 것이라며 관련자를 참수하겠다고 한다. 김병기는 방화의 주범으로 자신을 의심하는 김좌근에게 대원군이 안동 김씨 가족에 죄를 뒤집어씌우는 거라 한다.
에피소드 6
안동김씨 가족들은 김좌근의 생일을 기념하여 한 자리에 모여 대원군의 행보에 대항할 것을 명한다. 대원군은 김병학에게 폭탄선언을 한다.
문근영
유동근
선우은숙
김용림
이영후
엄유신
윤창범
신창석
정하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