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아버지 사도세자를 잃은 슬픈 유년 시절부터 조선 역사상 백성의 마음을 헤아리는 성군으로 칭송받는 왕 정조가 되기까지 이산의 일대기가 펼쳐진다. 복잡하게 얽힌 조정의 권력관계와 왕으로서 이산의 행보, 그리고 애틋한 사랑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에피소드 1
영조는 사도세자를 폐서인하고 뒤주에 가두는 형벌을 내리고 세자의 아들 산은 몰래 아버지가 갇혀 있는 곳을 찾아간다. 화공인 아버지를 잃고 동생을 돌보던 송연은 생각시로 입궁한다.
에피소드 2
산은 사도세자의 누명을 벗길 그림을 발견한다. 산은 송연을 찾아가 영조가 계신 운종가로 가는 길을 알려달라 하다. 송연은 데려다주겠다 하고 산이 나가는 평차에 몰래 숨어든다.
에피소드 3
영조의 행렬을 쫓던 산이는 격쟁을 벌여 세우고 영조에게 사도세자가 전하라 한 그림을 봐달라고 요청한다. 산은 시민당을 범한 사람은 자신이라 고백하고 세자를 살려달라고 울부짖는다.
에피소드 4
동궁전에서 무기고가 발견되자 산은 엄청난 충격에 빠지고, 영조는 자신을 능멸했다며 지난 세손궁의 궁인들을 질책하기 시작한다. 이에 혜경궁 홍씨와 홍봉한은 산을 찾아가 영조에게 알고 있는 사실을 진실되게 고해야 살 수 있다고 조언한다.
에피소드 5
한밤중 이산의 목숨을 해하려 했던 자객은 이튿날 정체가 탄로 나기도 전에 스스로 목숨을 끊어버린다. 한편 암살 위기를 넘기고 허한 마음에 제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산은 홀로 송연을 추억한다.
에피소드 6
조공 품목들을 확인하던 이산은 강물에 떠 있는 시체가 품고 있던 글귀를 확인하고는 이번에 맡은 청나라 사신단 활동에 계략이 숨겨져있음을 느낀다. 한편, 도화서에서 물건을 훔쳤다는 누명을 쓰게 된 송연은 박영문에게 도움을 받는다.
이서진
한지민
이순재
이종수
박은혜
김여진
성현아
조연우
견미리
이창훈
한상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