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정 이후 왕이 된 선종의 적장자 이태가 조선의 왕으로 즉위하면서 시작되는 픽션 사극. 나약한 군왕이었던 아버지와 달리 절대 군주를 꿈꾸는 이태와 폭군에 대항해 반정을 성공적으로 이끈 후 왕을 '왕실의 꽃'으로 만들려는 박계원의 팽팽한 정치 대결이 극을 이끈다
에피소드 1
정적에게 무릎을 꿇고 간신히 목숨을 구한 이태는 조선의 절대 권력자인 좌의정 박계원의 눈치를 보며 허수아비 왕으로 살아간다. 한편, 자신의 역할을 다한 중전 윤 씨가 사망한다.
에피소드 2
이태와 유정은 보름마다 만나고, 유정은 이태에게 직접 만든 부채를 선물한다. 하지만 이태는 유정에게 어떠한 마음도 표현하지 못한다. 한편, 박계원은 자신의 질녀를 중전으로 만들려 한다.
에피소드 3
유정은 다른 여자와 혼인하려는 이태의 마음을 알지 못하고, 이태는 연희의 처녀단자가 올라오지 않자 초조해진다. 한편, 박계원은 이태의 정인이 유정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에피소드 4
유정이 누군가에 의해 사라졌다는 사실을 안 이태는 정의균에게 유정을 찾게 하고, 유정은 박남상을 이용해서 빠져나가려 애쓴다. 그런 와중에 이태는 궁 안에서 유정과 닮은 사람을 발견한다.
에피소드 5
궁 안에서 서로의 모습을 본 이태와 유정은 슬픔으로 가득 차고, 이태는 박계원이 유정의 정체를 알게 될까 봐 걱정한다. 그런 와중에 유정이 박계원의 진짜 질녀가 아니라는 소문이 돈다.
에피소드 6
이태는 유정을 정적의 딸로만 보겠다며 냉정하게 돌아서고, 영문을 모르던 유정은 이태가 자신을 지키려 한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그리고 유정은 이태를 위해 궁을 나가기로 결심한다.
이준
강한나
장혁
박지연
허성태
최리
안내상
유영은
박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