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라스 케이지, 브리짓 폰다, 로지 페레즈 주연. 불행에 빠진 웨이트리스에게 2백만 달러의 팁을 건넨 소박한 경찰에 관한 실화를 토대로 한 로맨틱 코미디 영화. 찰리 랭(케이지)는 선량한 경찰이지만 그의 아내 뮤리엘(페레즈)는 항상 돈만 밝힌다. 뮤리엘은 찰리에게 복권을 사라고 다그치고, 찰리는 복권에 당첨되면 절반을 웨이트리스 이본느(폰다)에게 주겠노라고 무심코 약속한다. 복권은 진짜 당첨됐고 농담 삼아 한 말은 현실이 됐다. 뮤리엘은 돈을 쓰기 바쁘고 찰리와 이본느는 다시 사랑의 감정을 느낀다. 복권 당첨을 둘러싼 소동에 휘말린 남녀의 가슴 벅찬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