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밖의 사고로 친구를 떠나보낸 선일은 마음을 추스르고자 여행을 떠난다. 그 후로 1년 뒤, 다시 친구들 앞에 나타난 선일의 모습은 사고로 죽은 친구의 모습과 어딘가 많이 닮아있다. 친구들은 그런 선일의 모습을 보며 어딘가 불안한 기색을 느낀다. 그러던 어느 날, 선일은 우연히 만난 지수에게 첫눈에 반해 사랑에 빠진다. 행복한 나날도 잠시, 예기치 못한 사건이 그 앞에 벌어진다.
유선일
박그리나
천우성
김지수
박건아
김건
스티브리
정윤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