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시절 큰 성공을 거두지 못했던 소설가 신효는 식물인간이 되었다가 27년 만에 눈을 떴다. 기적적으로 깨어나 보니 자신도 모르게 전설이 되어 있는 신효는 출판된 자신의 소설들을 읽어본다. 그러나 자신의 소설에 다른 사람이 손길이 묻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그는 우연제로 향하며 자신의 소설을 대신 완성해 준 사람을 찾아 헤맨다.
강신효
경성환
이경미
이유미
이재혜
김정팔
신연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