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메모리: 기억추출

이름난 과학자이자 선구자인 고든 던이 죽은 채 발견된다. 어마어마한 발명품, 사람의 기억을 있는 그대로 추출하여 영상으로 기록하고 재생까지 할 수 있는 장치를 발표하고 난 직후인 터라 그의 죽음은 더욱 미심쩍은 구석이 많다. '샘 블룸'(피터 딘클리지)은 그의 미스테리한 죽음을 이 기억 장치를 이용해 풀어내고자 하지만 사건을 파고들수록 음모와 거짓만이 드러날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