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운 떠돌이가 위대한 왕이 되기까지. 무파사의 숨겨진 과거가 베일을 벗는다. 라피키가 심바와 날라의 딸 키아라에게 무파사의 전설을 들려주고, 티몬과 품바는 특유의 유머와 재치로 재미를 더한다. 혼자가 된 어린 무파사는 왕위 후계자 타카를 만나 운명을 찾는 대장정이 시작된다. 그러나 무시무시한 적의 위협 앞에 둘의 유대가 위태로워진다. 실사화 기술과 컴퓨터 이미지를 결합한 영화로 배리 젠킨스 감독이 연출, 제프 나단슨이 각본을 맡았으며 제작은 아델 로만스키와 마크 세리야크, 총괄 제작은 피터 토비안센, 주제곡은 린 마누엘 미란다가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