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 코미디 · 드라마 보수적인 가정관을 가지고 있는 평범한 직장인 형준은 어느 날 육아에 지친 아내가 가출한 사실을 알게 된다. 갓난아이인 아들 상아를 혼자 둘 수 없었던 형준은 아이를 데리고 사무실로 출근을 하기 시작하고, 어느덧 홀로 아이를 돌보는 일상생활에 익숙해진다. 어느 날 업무 관계로 형준 대신 회사의 유일한 여직원인 영주가 상아를 돌보게 되고, 이를 계기로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해 특별한 감정을 갖는다. 1992년 · 1h 42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