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 해군 전함이 나토군 순찰 중에 러시아 잠수함과 교전을 벌였던 베드포드 사건을 둘러싼 긴장 넘치는 이야기. 리처드 위드마크는 차갑고 냉정함으로 부하들을 지치게 만드는 에릭 핀랜더 선장 역할을 맡았다. 시드니 포이티어는 베드포드에서 훈련 과정을 촬영하던 사진작가 벤 역할을 맡았다. 그의 도덕적인 분노는 선장의 집착 때문에 시험에 들게 된다. 핀랜더가 주변을 둘러보며 다니는 동안 많은 선원들은 한계점에 도달하게 된다. 특히 큰 고통을 받는 사람은 현재는 나토 관찰관으로 베드포트에 탑승 중인 전 독일 유보트 사령관이다. 이 역할은 에릭 포트먼이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