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조선 말기, 억쇠는 전국을 떠돌다가 두메산골에 있는 안진사 댁에 머슴으로 일하게 된다. 거기서 금순이와 사랑을 나누지만, 자식 욕심에 눈이 먼 안진사가 금순이에게 손을 대고 만다. 밤을 홀로 보내야 해 외로운 마님은 억쇠와 정을 나누기로 한다.
김희라
김국현
문태선
이수진
박호태
정도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