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 드라마 · 코미디 표절을 밥 먹듯이 하는 미술 작가 선우정은 촉망받는 작가들만 참석할 수 있다는 유민 미술관 특별 전시회에 참석하기 위해 애인인 김형중을 두고 큐레이터 서진호와 하룻밤을 보낸다. 게다가 우정의 친구인 소영은 막무가내로 우정의 집에서 지내며 형중을 꼬셔 주겠다고 제안한다. 2019년 · 1h 47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