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추지 않는 심장, 계속 꾸르륵거리는 소리를 내는 위를 가진, 자신의 구역을 지킨다고 스스로 맹세한 남자, 바로 쇼핑몰 경비원 폴 블라트이다. 온순한 폴 블라트(케빈 제임스, '킹 오브 퀸즈')는 어릴 때부터 미국 주 경찰관이 되는 것이 꿈이었다. 하지만 지금 그의 직업은 지역 쇼핑몰 경비원이다. 귀여운 콧수염과 대형 트럭. 충성스러운 태도를 보면 블라트 혼자만 이 일을 심각하게 생각하는 듯하다. 하지만 악당들이 쇼핑몰을 점거하고 인질극을 벌이는 순간 모든 것이 바뀐다. 블라트는 훈련도 받지 않았고 무기도 없으며 덩치가 좋아 남의 눈에 잘 띄지만 모두를 구하기 위해 분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