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저항자, 무법자이자 영웅. 화물 열차처럼 질주하는 코드, 강철같이 강렬한 눈빛, 밤처럼 어두운 목소리를 갖춘 이 전설적인 “검은 옷의 남자”는 음악계에 혁명을 일으켰고 진정한 미국의 아이콘으로서 자신의 유산을 구축했다. 실화에 바탕을 둔 이 감동적인 영화는 한 남자의 사운드, 메시지, 일생일대의 사랑에 대한 흔들리지 않는 헌신을 담았다. 골든글로브 수상자인 호아킨 피닉스와 리즈 위더스푼이 각각 조니 캐시와 준 카터 역을 맡아 열연하고 노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