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로부터 벗어나고자 하는 로먼 콜먼(마티아스 쇼에나에츠)은 네바다 시골 교도소에 수감된 기결수로, 사회 재활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인간성을 재발견한다. 그는 이곳에서 특히 다루기 까다로운 야생마 마키스를 길들여야 한다. 프로그램 진행 중 로먼은 현실적인 베테랑 트레이너(브루스 던)와 활발한 동료 수감자인 곡마사(제이슨 미첼)의 도움을 받는다. 로먼은 마키스와 함께하는 여정을 통해 진심 어린 교감과 더 나은 사람이 되고자 하는 의욕을 되찾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