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 드라마 · 로맨스 교도소에서 출소한 남자는 가족들에게도 외면을 받으며 겨우 제자리로 돌아온다. 늘 피해자에게 죄책감을 갖고 살던 그는 피해자의 집에 찾아가고 이내 모두 이사를 가고 텅 빈 아파트에 홀로 남겨진 여자를 만나게 된다. 뇌성마비 장애인이었던 여자도 가족에게 버림받았다는 것을 안 남자는 매일같이 그녀를 찾아와 사랑을 시작한다. 하지만 세상은 이들을 차가운 시선으로 바라보며 비난을 한다. 2002년 · 2h 13m 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