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 코미디 고등학교에서 체육을 가르치는 성근은 어려운 학생들을 남몰래 돌봐주는 좋은 선생님이다. 하지만 부잣집 자제들이 많은 학교에서 체육 수업 이후 학생이 코피를 흘리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학부모들은 체육 수업을 없앨 것을 요구한다. 영어는 단 한마디도 못 하는 그이지만, 과거에 취득한 영어 교사 자격증과 학생들의 도움으로 그는 체육 선생님 대신 영어 선생님이 되어 학교에 남을 것을 결심한다. 2008년 · 2h 0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