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오사무는 두 아이와 헌신적인 아내 미치코를 둔 가장이지만 약물중독에 빠지고 병원에 수감될 정도로 불안정한 정신을 가지고 있다. 그는 새로운 걸작을 집필한다는 명목하에 시즈코와 사랑을 나누며 그녀의 일기를 토대로 소설 '사양'을 출간한다. 타락한 자신의 모습에서 인간의 본성을 찾게 된 그는 시즈코가 임신하자 또 다른 여인인 토미에와 불륜을 저지르고, 망가진 삶의 끝에서 걸작이 될 '인간실격'을 쓰기 시작한다.
치바 유다이
후지와라 타츠야
코라 켄고
리에 미야자와
나리타 료
니카이도 후미
오구리 슌
사와지리 에리카
니나가와 미카
후미츠구 이케다
우다 미츠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