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희와 현수는 여전히 뜨거운 섹스와 달콤한 눈빛을 나누는 결혼 2년 차 부부다. 작은 임대아파트에서 소박한 신혼살림을 꾸려가던 두 사람은 지극히 현실적인 질문을 맞이하게 되고, 주희와 현수는 서로 다른 대답을 내놓는다. 한 침대에 놓인 두 가지 마음이 서로 부딪히기 시작한다.
김주령
김수현
정영헌
정대용
장건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