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확천금을 꿈꾸는 배달부 허영은 재미 삼아 점을 보러 갔다가, 부자가 되지만 요절한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놀랍게도 그에게 행운과 불행이 동시에 찾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