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기 휘날리며

1950년대, 진태와 진석 형제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우애를 다지며 평화롭게 살던 어느 날, 한국 전쟁이 일어난다. 두 형제는 긴급하게 전쟁터로 내몰리고, 진태는 동생 진석을 전쟁의 위험으로부터 지키기 위해 자신이 전쟁의 한가운데에 서기를 자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