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헤어진 후 9살짜리 딸 클레어와 함께 시골에 있는 오래된 집으로 이사 가게 된 앨리슨 사이먼은 5년 전 그 집에 살던 가족이 끔찍하게 살해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앨리슨은 그 집에 악마의 남미 인형이 남겨져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나중엔 조나단도 그 사실을 알게 된다. 놀랍게도 그 인형은 자신의 가족을 죽인 10살짜리 아이의 것이었는데 이제 클레어를 지배해 앨리슨과 조나단까지도 못 알아볼 정도로 끔찍하고 흉포한 악령으로 변신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