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의 현대미술의 거장인 펑정지에는 더는 그림을 그리지 못해 밤을 새운다. 그러던 어느 밤, 스쳐 가는 한 여인을 마주한 펑정지에는 희미하고 보일 듯 말 듯한 그녀의 존재감을 모든 장소에서 마주하고 내면으로부터 존재의 교차를 체감한다.
펑정지에
서장원
윤주
민병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