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르는 강물처럼

맥클린 형제는 몬태나주의 시골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낚시하는데 보내며 산다. 그러던 중, 목사 아버지를 둔 두 형제에게도 이별이 찾아오는데, 노먼이 동쪽에 있는 대학에 가기 위해 떠나고 말썽꾸러기 동생 폴은 집에 남는다. 세월이 흘러 노먼은 다시 집으로 돌아오고, 형제는 이전과 같이 낚시를 즐기며 그동안 서로 나누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나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