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 드라마 · 고전 변호사 허승은 일제에 맞서 민족을 보존할 수 있는 방법인 농촌 계몽사업에 뛰어든다. 그러나 이를 일제 식민지 정책에 대한 항거라고 판단한 일본 검사 마사키 히로시는 허승을 사상범으로 투옥하고, 허승은 부인 윤정선에게도 버림받는다. 5년 후 형을 마치고 농촌으로 돌아온 허승은 부인이 그를 이어 계몽사업을 하고 있는 것을 알게 된다. 1978년 · 2h 5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