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프로그램 · 드라마 · 역사 태평양 전쟁 말기, 일본군에게 여옥은 정신대로 끌려가 우울한 나날을 보낸다. 그런 그녀는 조선족 학도병 대치를 만나 아이를 가져 죽기 살기로 위안부 생활을 견뎌나간다. 한편 대치는 여옥과 헤어져 버마 전선에 투입되고 여기서 일본군을 살해한 후 버마 국경을 넘는다. 그리고 가까스로 상해로 탈출한 그는 여옥의 아버지 윤홍철을 만나 사상의 갈등을 겪는다. 1991년 · 47m